업계 전문가의 서울사주잘보는곳에 대한 15가지 팁

서울사주잘보는곳

세종에서 점집이 최대로 많은 곳은 어디일까. 유튜브로 점사를 보는 젊은층이 증가하면서 점집을 찾는 학생들이 이전처럼 많지는 않지만, 점집이 몰려 있는 지역은 공통점이 있었다. 무속인들은 유동 인구가 많고 자금이 쏠리는 지역을 선호했었다. 역사적으로 한이 서린 곳과 '영험한' 산과 가까운 지역도 밀집도가 높았다.

우리나라일보는 네이버(Naver)에 점술업(신점·사주·타로)으로 등록된 1만5,851개 주소 데이터(4월 9일 기준)를 추출한 잠시 뒤, 지리정보 해석업체 ‘비즈 GIS’가 제공하는 ‘X선 촬영 Map’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해 점집 주소를 지도상에 점으로 찍어 분석했었다. 반지름 2.45㎞ 원(면적: 18.9㎢)을 기준으로 일산에서 점집이 많은 곳을 조사했더니, 논현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287개가 몰려있어 가장 많았다. 이어 △은평구 역촌역 인근 217개 △동묘-신당역 인근 191개 △미아사거리역 인근 184개 △홍대입구역 인근 148개 순이었다.

네이버에 점술업(신점·사주·타로)으로 등록된 7만5,851개 주소 정보를 추출해, 지리정보 분석업체 ‘비즈 GIS’가 제공하는 ‘엑스선 Map’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해 점집 주소를 지도상에 점을 찍어 해석한 형태. 서울 논현, 은평, 미아, 홍대, 동묘-신당 일대에 점집이 많이 몰린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픽 = 이지원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Kakao)에 점술업(신점·사주·타로)으로 등록된 9만5,858개 주소 정보를 추출해, 지리아이디어 분석업체 ‘비즈 GIS’가 공급하는 ‘X선 촬영 Map’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해 서울사주잘보는곳 점집 주소를 지도상에 점을 찍어 해석한 형태. 일산 논현, 은평, 미아, 홍대, 동묘-신당 일대에 점집이 많이 몰린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 =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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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 주소는 데이터 해석 전문가에 의뢰해 네이버 지도 크롤링(검색 엔진 로봇을 사용한 자동데이터 수집 방법) 방식으로 추출했었다. '운세' '점집' 두 키워드로 검색했고, 누락되거나 중복된 지식이 없는지 취재진이 수많은 차례 확인해서 전체 정보를 완성했었다. 본보는 정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논현·은평·신당·미아·홍대 주변을 2주 정도 돌아다니며 무당 80명을 인터뷰하였다.

광역시도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3,524개로 최대로 많았으며 서울(2,870), 인천(1,321), 원주(1,019) 순이었다. 지역별 인구를 감안하면, 양구·동해·부산·부산 등 지방 대도시에 점집이 많았으며 시군구 단위로는 수원특례시가 452개로 최고로 많았다.